"회사 간다" 30대 공무원, 구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강주리 2021. 10. 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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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구미시 오태동 남구미 교차로(IC) 인근 야산에서 구미시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집 근처에서 수색 끝에 시신을 발견했다.

A씨 시신에서는 타살 흔적은 없었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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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자료사진. 픽사베이

경북 구미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구미시 오태동 남구미 교차로(IC) 인근 야산에서 구미시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모친은 이날 오전 “회사에 간다”며 집을 나선 A씨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 집 근처에서 수색 끝에 시신을 발견했다.

A씨 시신에서는 타살 흔적은 없었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7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과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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