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혜정 "결혼? 살아보니 사람 안 바뀌더라" ('대한외국인')

2021. 10. 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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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어이없는 실수로 빠르게 탈락했던 이혜정, 이기찬, 초아, 천명훈이 출연한 가운데 '복수혈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결혼 43년 차인 이혜정은 이날 "결혼 생활에서 제일 참기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란 질문에 "전부 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혜정은 "반면 참을 수 있는 것도 전부 다다. 그래서 살아가는 것 같다"면서 "결국 살아보니 사람은 안 바뀐다. 단점을 장점으로 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제가 사는 방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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