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2030 고용률 회복세..더디지만 성과 나타나"

조민정 2021. 10. 13. 2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지난달 2030 고용률이 작년보다 상승했다며 "더디지만 정부와 민간이 힘을 보태고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 발표된 9월 고용 동향을 보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0대는 3.3%p, 30대는 1.3%p 고용률이 상승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최근 몇 달간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들 아직 삭풍 속에..마지막까지 끈질기게 해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참석하는 김부겸 총리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13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지난달 2030 고용률이 작년보다 상승했다며 "더디지만 정부와 민간이 힘을 보태고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 발표된 9월 고용 동향을 보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0대는 3.3%p, 30대는 1.3%p 고용률이 상승했다. 특히 20대의 경우 최근 몇 달간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30대는 상대적으로 회복이 느린 편이었으나, 8월부터 고용률이 상승 전환된 후, 9월 고용률은 8월과 비교해 상승 폭이 4배 이상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그러나 "현장의 청년들은 훈풍이 아니라 아직 삭풍 속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만큼은 제 임기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는 '청년희망ON'프로젝트를 언급, "양질의 일자리와 직업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chomj@yna.co.kr

☞ '잠자다 날벼락' 운석이 지붕 뚫고 베개 옆에 떨어져
☞ '김정은 얼굴 티셔츠' 북한서 첫 등장…서방 따라하기?
☞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사형만이 사죄 기회"…옥중 편지
☞ 원희룡 부인, '10명 카페모임'에 과태료 10만원…元 "죄송"
☞ 황정음, 남편 이영돈 씨와 재결합…"둘째 임신했다"
☞ 거제 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있는 백골 시신 발견
☞ "6년 전 딸 살해 장면이 페이스북에 아직도"…유족 고소
☞ 이혼 절차중인 아들 집서 할아버지, 어린 손자 둘과 투신
☞ 백지영의 '사랑 안해' 등 작곡 '히트 메이커' 박근태, 11월 결혼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가수 휘성, 항소심 징역형 집행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