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尹 '손짓'에 "세 번이면 스토커..元으로 단일화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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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윤석열 후보 측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세 번이면 스토커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스토커방지법으로 한 번 신고할까 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그 눈길이 어디서 오나 했더니 모 캠프(윤석열 캠프)에서 오는 것 같다"라며 "어제 오늘까지는 '이제 뭐지?' 하면서 보고 있지만, 하루 더 이어지면 세 번이면 스토커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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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토론하다 까이면 이상한 여론 수치만..영 아니다"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윤석열 후보 측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세 번이면 스토커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스토커방지법으로 한 번 신고할까 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이날 제주KBS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경선 토론회 후 유튜브 '남자훈련소'에 참여해 "제가 요새 등 뒤에 묘한 시선이 꽂히는 것 같아서 목이 간지럽고 닭살이 돋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원 후보는 "그 눈길이 어디서 오나 했더니 모 캠프(윤석열 캠프)에서 오는 것 같다"라며 "어제 오늘까지는 '이제 뭐지?' 하면서 보고 있지만, 하루 더 이어지면 세 번이면 스토커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원희룡으로 단일화하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윤석열 캠프에서 못다 이룬 꿈을 제가 대신 다 해드리겠다. 원희룡으로 단일화 찬성!"이라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토론하다 까이면 어디서 이상한 여론조사 수치들만 가지고, 그런 토론 태도는 영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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