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6년 연속 150안타..KBO 역대 3번째

하남직 2021. 10. 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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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33·롯데 자이언츠)이 KBO리그 역대 3번째로 '6년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손아섭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

KBO리그에서 6년 연속 150안타 행진을 벌인 타자는 지금은 은퇴한 박용택(2012∼2018년·7년 연속) KBSN 스포츠 해설위원과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2013∼2018년·6년 연속), 손아섭 등 3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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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손아섭(33·롯데 자이언츠)이 KBO리그 역대 3번째로 '6년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손아섭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 손아섭의 올 시즌 150번째 안타였다.

2012년 158안타를 치며 개인 처음으로 150안타를 넘긴 손아섭은 2013년 172안타, 2014년 175안타를 생산하며 3년 연속 150안타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2015년 141안타에 그쳐, 기록이 중단됐다.

손아섭은 2016년 186안타를 치며 다시 힘을 냈고, 2017년 193안타, 2018년 182안타, 2019년 151안타, 2020년 190안타에 이어 올해도 150안타 이상을 쳐냈다.

KBO리그에서 6년 연속 150안타 행진을 벌인 타자는 지금은 은퇴한 박용택(2012∼2018년·7년 연속) KBSN 스포츠 해설위원과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2013∼2018년·6년 연속), 손아섭 등 3명뿐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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