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731명·이레째 천명 미만..누적 171만3073명

이재준 2021. 10. 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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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사카 125명 도쿄 72명 사이타마 51명 가나가와 50명 아이치 40명
일일 사망 도쿄 13명 오사카 8명 오키나와 5명 등 33명·총 1만8036명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 번화가 시부야에서 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걸어가고 있다. 2021.10.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7일 연속 1천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추가 사망자는 33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3일 들어 오후 8시45분까지 전날보다 120명 늘어난 73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125명, 수도 도쿄도 72명, 사이타마현 51명, 가나가와현 50명, 아이치현 40명, 효고현 39명, 지바현 36명, 오키나와현 32명, 히로시마현 26명, 후쿠오카현 22명, 홋카이도 21명, 교토부 21명, 나라현 16명, 군마현 14명, 이바라키현 11명, 오카야마현 10명, 미에현 7명, 도치기현 7명, 나가노현 7명, 시즈오카현 3명, 구마모토현 3명, 가고시마현 2명, 오이타현 2명, 니가타현 1명, 시가현 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1만3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5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5명, 5일 1만2906명, 6일 8227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4명, 9일 1만394명, 10일 8884명, 11일 8799명, 12일 7209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599명, 24일 2091명, 25일 2670명, 26일 2133명, 27일 1147명, 28일 1720명, 29일 1982명, 30일 1574명, 10월 1일 1444명, 2일 1242명, 3일 967명, 4일 599명, 5일 980명, 6일 1125명, 7일 972명, 8일 826명, 9일 775명, 10일 553명, 11일 369명, 12일 61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3명, 오사카부 8명, 오키나와현 5명, 교토부와 가나가와현 각 2명, 사이타마현과 아이치현, 이시카와현 1명씩 합쳐서 33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8023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8036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1만2361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1만3073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1만236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7만6974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1429명, 가나가와현 16만8533명, 사이타마현 11만5333명, 아이치현 10만6224명, 지바현 10만109명, 효고현 7만8054명, 후쿠오카현 7만4230명, 홋카이도 6만4230명, 오키나와현 4만9947명, 교토부 3만5763명, 시즈오카현 2만6699명, 이바라키현 2만4332명, 히로시마현 2만1854명, 기후현 1만8645명, 군마현 1만6679명, 미야기현 1만6246명, 나라현 1만5498명, 도치기현 1만5399명, 오카야마현 1만5202명, 미에현 1만4720명, 구마모토현 1만4336명, 시가현 1만2332명, 후쿠시마현 9469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322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3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1명 줄어든 413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68만392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68만4580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1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4만2802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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