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태진아 남다른 독서법 "♥옥경이, 부탁하면 책 읽어줘"

송오정 2021. 10. 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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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아내와 여전한 사랑을 자랑했다.

10월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67회에서는 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출연, 성공한 사업가 일상을 공개했다.

아내가 책을 읽어준다는 얘기에 모두가 놀라자, 태진아는 "읽어달라고 부탁하면 읽어준다. 침대에 누워있으면 옆에서 읽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내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태진아는 "내가 내 부인을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자식도 엄마를 무시할 수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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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와 여전한 사랑을 자랑했다.

10월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67회에서는 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출연, 성공한 사업가 일상을 공개했다.

태진아는 진아기획 1호 가수 성진우가 독서를 권유하자 "난 집에서 옥경이가 다 읽어준다. 그러면 옆에서 이루가 '아빠는 책을 혼자 읽어야지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하느냐'고 한다"라며 "(아내가) 읽어 줄 때 듣는 기분이 참 좋다"라고 말했다

아내가 책을 읽어준다는 얘기에 모두가 놀라자, 태진아는 "읽어달라고 부탁하면 읽어준다. 침대에 누워있으면 옆에서 읽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내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태진아는 "내가 내 부인을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자식도 엄마를 무시할 수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듣고 있던 이성미는 "이런 경우가 어디 있나. 우리집에 있는 인간은 뭐하는 인간인 것이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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