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18G 연속 QS..KBO 외인 역대 최다 기록 경신 [스경x레코드]
잠실 | 김은진 기자 2021. 10. 13. 20:43
[스포츠경향]
아리엘 미란다(32·두산)가 KBO리그 외국인 투수 사상 최다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미란다는 13일 잠실 KT전에서 6이닝 7안타 2볼넷 7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월26일 한화전부터 시작된 미란다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이날까지 18경기 연속 이어졌다.
2019년 워윅 서폴드(한화)가 기록한 17경기를 넘어 KBO리그 외국인 투수 사상 최다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미란다는 동시에 두산 구단 역대 최다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역시 17경기로 1995년 권명철이 작성했고 미란다가 26년 만에 경신했다.
잠실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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