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정부 재난지원금 제외 군민 3100여 명에 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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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민 중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3100여 명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월군은 최근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인 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소득하위 80%+α(맞벌이·1인 가구)다.
이런 가운데 영월군이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들을 위해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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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민 중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3100여 명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월군은 최근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인 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은 소득하위 80%+α(맞벌이·1인 가구)다.
이런 가운데 영월군이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들을 위해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자체 지원금 지급대상은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160여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8.3%에 해당한다. 영월군의 지원금 지급에 따른 소요예산은 약 8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조치는 정부지원금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복안이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영월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지원금 지급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군민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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