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한방, 김민재의 철벽..또 벤투호 구한 캡틴

조일호 2021. 10. 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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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이란을 상대로 44년 만의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2경기 연속골을 넣었는데요.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진 못했지만,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에서 가장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이란 원정에서 무려 44년 만의 선제골을 터뜨리며 주장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한 벤투호는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진 못했지만, 승점 8점으로 조2위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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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이란을 상대로 44년 만의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2경기 연속골을 넣었는데요.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진 못했지만,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에서 가장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성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듭니다.

이란 골키퍼를 속수무책으로 만드는 한방이었습니다.

47년간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지옥의 이란 원정에서 대표팀은 후방에선 김민재가, 전방에선 손흥민이 활약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리아전에서 2년 만의 필드골을 터뜨리며 도우미에서 해결사로 변신한 손흥민의 발끝이 날카로웠습니다.

이란 원정에서 무려 44년 만의 선제골을 터뜨리며 주장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 인터뷰 : 벤투 / 축구 대표팀 감독 - "경기 중간 중간 저희가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우리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한 벤투호는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진 못했지만, 승점 8점으로 조2위를 지켜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아랍에미리트와 이라크를 상대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굳히기에 나섭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 jo1ho@mbn.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영상제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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