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캠페인' 김천 상무, 봉계초-동부초에 입장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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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선수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자발적으로 단체권을 구입해 초등학생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김천 상무는 13일 오전 동부초(지좌동)를 방문해 릴레이 입장권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릴레이 입장권 기부 캠페인은 선수단이 직접 단체권 20매를 구매해 김천시 내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봉계초에는 정현철이 구매한 입장권이 전달됐으며 입장권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경기 관람 기회를 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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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김천 상무 선수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자발적으로 단체권을 구입해 초등학생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김천 상무는 13일 오전 동부초(지좌동)를 방문해 릴레이 입장권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릴레이 입장권 기부 캠페인은 선수단이 직접 단체권 20매를 구매해 김천시 내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6월 10일 김태완 감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심상민, 허용준, 오현규, 강지훈, 조규성, 서진수, 권혁규, 정현철, 유인수가 자발적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6일 사무국 직원이 봉계초(봉산면)에 방문해 입장권을 전달했다. 봉계초에는 정현철이 구매한 입장권이 전달됐으며 입장권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경기 관람 기회를 보장했다.
입장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유인수는 “선수들이 직접 입장권을 구매해 초등학생들에게 기부한다는 것이 정말 뜻깊은 것 같다. 봉계초 학생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장권을 전달받은 동부초 이광욱 교장은 “프로축구단이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과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달받은 입장권은 학생들에게 잘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은 17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승점 3점을 놓고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천 원정 승리 시 김천은 2021 K리그2 우승을 차지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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