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교육재난지원금 "둘째 자녀만 농산물꾸러미" 외
[KBS 창원]경상남도교육청이 다음 달부터 교육재난지원금으로 둘째 자녀에 농산물꾸러미를, 나머지 자녀는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첫째 자녀에 상품권을, 둘째에 농산물꾸러미, 셋째부터는 상품권을 지급해 농산물과 상품권 비율이 3:7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급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 41만 8천여 명으로, 1인당 5만 원씩, 모두 209억 원입니다.
합천 일해공원 명칭 “유지 49.6%·변경 40.1%”
전두환 씨의 호를 딴 합천 일해공원의 명칭을 바꿔야 하는지 의견을 묻는 합천군민 여론조사 결과, '유지하자'라는 응답이 더 많이 나왔습니다.
합천지역 신문사 6곳이 공동으로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만 18살 이상 군민 730여 명을 조사한 결과, '명칭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라는 응답이 49.6%를 차지했습니다.
'명칭을 바꿔야 한다'라는 응답자의 비율은 40.1%, '상관없거나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10.3%로 나왔습니다.
창업기업 발굴 ‘스타트업 테크쇼’ 창원서 열려
창원지역 신규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2021 스타트업 테크쇼'가 오늘(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 연결이나 제품 판매를 돕는 이번 행사에는 22개 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심사위원으로부터 즉석에서 평가받는 자금 지원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경남경찰, 절도·강도 등 천여 명 검거
경남경찰청이 지난 7월부터 석 달 동안 절도와 강도,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천 백여 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1명을 구속했습니다.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27.5%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은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금품을 턴 사건이 50건에 달했다며 잠금과 경보장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 천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32명 송치
창원중부경찰서는 개발 가능성이 낮은 땅을 사들인 뒤 땅값이 오를 것이라고 속여 판 기획부동산 법인 임원 2명을 구속하고, 관계자 30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각지에 23개 부동산 법인을 만든 뒤 자신들이 사들인 맹지와 임야 가격이 오를 것처럼 속여 3~4배 비싸게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동산 등 130억 원 상당을 가압류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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