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첫 회의..수도권 8인 모임·자정 영업 검토
【 앵커멘트 】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기 위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달 초 일상회복 로드맵을 국민에게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그 준비단계로 모레(15일) 발표되는 마지막 거리두기에선 수도권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늘리는 등 완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경제민생과 방역의료 등 4개 분야로 나눠 부처 장관과 민간 전문가 40명이 참여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 "높아진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정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당장 마스크를 벗어 던지자, 이건 결코 아닙니다."
주요 안건 중 하나는 '백신 패스' 도입입니다.
구체적인 범위와 대상, 방법 등을 이번 달 말까지 확정해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달 말 위드 코로나 전환의 기준인 전 국민 70% 접종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얀센 접종자의 추가 접종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일상회복을 잘 달성해야 한다는 점과 또한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유행이 증가할 수 있는 위험성은 있으나,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중단하지 말고…."
모레(15일) 발표되는 마지막 거리두기는 일상 회복의 준비단계로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서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늘리고,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jtj@mbn.co.kr]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그래픽 : 유영모
#MBN #위드코로나 #거리두기 #일상회복 #수도권 #사적모임 #8인 #영업시간 #정태진기자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민주 당무위, '이의 제기' 수용 않기로…결선투표 없이 후보 확정
- ″이르면 이번 주 귀국″…남욱 ″김만배, 50억씩 7명 줘야″
- '화천대유·천화동인' 해산명령 신청…성남시에 정보공개 청구
- 최태원 '화천대유 연루설' 반박…″엉뚱한 얘기, 관련 없다″
- 킹콩 by 스타쉽 측 '스태프 확진→이광수 음성‧박희순 자가격리'(공식)
- 송영길, 이낙연 지지층에 ″일베와 다를 바 없다″ 맹비난
- 그리스도 외면?…현지 언론 ″'가정 폭력' 이다영 이적, 범죄적 문제 직면″
- [엠픽] '스타트렉' 커크 선장, 오늘 밤 '진짜' 우주여행 간다
- 이다영 남편 문신 갑론을박…″직업이 뭐냐″ vs ″선입견 안 돼″
- 이완구 전 총리, 혈액암으로 위중…″새벽에 의식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