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소이현, 신정윤에 "그날 밤 일, 실수한 거 아니야"[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10.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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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의 소이현이 복수를 위해 신정윤에게 접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김젬마(소이현 분)가 윤현석(신정윤 분)과 대화했다.

하지만 윤현석은 "나한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좀 혼란스러워서. 일단 결혼식 조금만 미루자"라며 김젬마에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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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빨강구두' 방송화면 캡처
'빨강 구두'의 소이현이 복수를 위해 신정윤에게 접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김젬마(소이현 분)가 윤현석(신정윤 분)과 대화했다.

이날 김젬마는 "내가 더 쓰레기죠. 처음부터 내 감정 숨기지 않았다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 사실 현석씨는 남자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이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너무 자주 봤나봐요, 회사에서. 오해하지 말아요. 나 절대 술 먹고 실수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나한테 미안해하지도, 죄책감 느끼지도 말아요"라고 말했다.

윤현석은 "사실 나 그날 밤 아무것도 기억이. 그래요. 툭 터놓고 말할게요. 우리 둘, 진짜 무슨 일 있었어요?"라며 당황했다.

얼마 후 권혜빈(정유민 분)은 "용서해줄게. 오빠 말대로 실수잖아. 그러니까 다 잊자"라며 "술 마시고 실수할 수 있지. 이해해. 대신 앞으로 김젬마랑 다시는 엮이지마"라고 했다. 하지만 윤현석은 "나한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좀 혼란스러워서. 일단 결혼식 조금만 미루자"라며 김젬마에 흔들렸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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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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