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작년 영업손실 141억 원..메달 사업 가장 커"

박장훈 2021. 10. 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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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지난해 한국조폐공사가 170억 원의 이익을 낸 보안 인쇄 부문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사업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조폐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폐공사 영업손실은 141억 원으로, 사업별로는 메달 등 사업이 126억 원으로 가장 컸고, 은행권 사업 66억 원, ID 제품 관련 46억 원, 주화류 사업 32억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자 원인으로는 거래업체 물품 대금 미납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 하락 등이 꼽혔습니다.

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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