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스승 천공은 제주공항 확장을"..윤석열 "모르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역술인으로 알려진 '천공스승'과의 관계를 다시 거론하며 공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제주KBS에서 열린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이 '제2제주공항 건설'을 주장하자 "천공스승은 (제주공항) 확장안이 좋다고 했는데"라며 꼬집었다.
이에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천공스승의) 유튜브를 보라고 해서 봤는데 그 분은 제주공항 확장안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이날 제주KBS에서 열린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이 '제2제주공항 건설'을 주장하자 "천공스승은 (제주공항) 확장안이 좋다고 했는데"라며 꼬집었다.
홍 의원은 먼저 "현 제주공항을 확장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고, 윤 전 총장은 "저도 그게 좋을 거 같아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께 물어봤다. 원 지사께서 그건 어렵다고 하시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천공스승의) 유튜브를 보라고 해서 봤는데 그 분은 제주공항 확장안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당황한듯 웃으며 "모르겠습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유승민 전 의원에게도 천공스승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1일 광주 토론회에서 "(윤 전 총장이) (천공스승이 강의하는)정법은 미신이 아니니 유튜브를 보라고 해서 제가 몇 개를 봤는데 (내용이) 황당하다"고 직격했고, 윤 전 총장은 "제가 그(내용)걸 믿을 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받아쳤다.
유 전 의원이 언급한 천공스승의 발언은 '내 손바닥이 빨간 이유가 에너지가 나가기 때문이고 이걸로 암 걸린 환자가 피를 토하고 암이 나았다', '김일성 3부자가 통일을 이뤄내고 노벨상 받게 될 거다' 등의 내용이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