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오승아, 엄현경 폭로에 개망신 "분해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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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오승아가 범인이란 사실을 폭로했다.
13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43회에서 봉선화(엄현경)가 윤재경(오승아)이 한옥 베이커리 영업정지 당하게 한 범인이란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옥 베이커리로 돌아온 봉선화는 윤재민(차서원)에게 "덕분에 범인 잡았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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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오승아가 범인이란 사실을 폭로했다.
13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43회에서 봉선화(엄현경)가 윤재경(오승아)이 한옥 베이커리 영업정지 당하게 한 범인이란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봉선화는 한옥 베이커리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린 당사자를 찾아가 그 배후에 대해 알아냈다. 그는 대국그룹을 찾아가 윤대국(정성모), 주해란(지수원), 윤재경을 만나 핸드폰에 녹음된 소리를 들려줬다. 악의적 글을 올린 사람이 배후가 바로 윤재경이란 사실을 실토한 것.
윤재경은 “거짓말이에요. 모함이에요!”라며 반발했다. 봉선화는 “회장님께 윤재경 팀장 처분을 맡기고 돌아가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결국, 윤재경은 “죄송해요. 분해서 그랬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봉선화 씨가 어머니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 같아요. 수상한 점이 많아요”라고 했지만, 윤대국은 “이게 무슨 개망신이야!”라며 믿지 않았다. 한옥 베이커리로 돌아온 봉선화는 윤재민(차서원)에게 “덕분에 범인 잡았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엄현경 수사 잘하네”, “지수원 딸은 누구인 거지?”, “할머니 아들이 만식?”, “살인자 집안이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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