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옛 시멘트공장 터, 도시재생 추진

이종영 2021. 10. 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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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문경의 옛 시멘트 공장 터를 수소연료발전소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됩니다.

한국서부발전과 경상북도, 문경시는 옛 쌍용양회 터에 오는 2026년까지 3천 5백억 원을 들여 40메가와트 규모의 수소연료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4인 가구 기준 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발전소 운영에 따른 350억 원의 세수도 기대됩니다.

또 발전소 인근에는 스포츠 융복합시설과 주민 편의시설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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