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5천→1억 6천 파격 인상' 필 포덴, 맨시티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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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미래 필 포덴(21)이 맨체스터 시티와 파격 재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애슬레틱은 13일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포덴이 맨시티와 계약 연장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덴은 2024년 6월 30일까지 맨시티와 계약돼있다.
포덴은 2009년 맨시티 유스팀에 입단, 2017년 11월 A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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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의 미래 필 포덴(21)이 맨체스터 시티와 파격 재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애슬레틱은 13일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포덴이 맨시티와 계약 연장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덴은 2024년 6월 30일까지 맨시티와 계약돼있다. 이미 구단이 새로운 계약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합의에 큰 장벽은 없다. 현재 3만 파운드(약 5천만 원) 주급에서 10만 파운드 이상(1억 6천만 원)의 파격 계약을 맺을 거로 예상했다.
포덴은 2009년 맨시티 유스팀에 입단, 2017년 11월 A팀에 데뷔했다. 이후 빠르게 적응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 공식 50경기에 출전해 1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통산 130경기 33골 24도움으로 빅네임들이 즐비한 맨시티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구단은 현 주급의 3배가 넘는 확실한 대우로 스타 모시기에 나섰다.
잉글랜드도 포덴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포덴은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연령별 엘리트 코스를 밟은 후 2020년 9월 A매치 데뷔전을 소화했다. 올여름 유로2020을 경험했고, 현재 진행 중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도 뛰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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