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1364명..전날보다 45명 증가

이두리 기자 2021. 10. 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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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마포농수산물 시장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일시 폐쇄됐다 영업을 재개한 13일 시장 입구에서 시민들과 상인들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4명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6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319명)보다 45명 많고, 일주일 전 수요일(1561명)에 비해서는 197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68명(78.3%), 비수도권이 296명(21.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56명, 경기 382명, 인천 130명, 부산 47명, 충북 43명, 대구 41명, 경북 40명, 충남 35명, 경남 33명, 강원 17명, 제주 9명, 광주 8명, 전남·전북 각 7명, 울산·대전 각 4명, 세종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2425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4명을 기록했으며, 2000명 대 확진자가 두 차례 나왔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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