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도이치모터스 회장 횡령·배임 수사..김건희 소환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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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배우자 김건희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가족 관련 회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 조주연 부장검사는 최근 권 회장 아내 A 씨가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권 회장 일가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중 횡령·배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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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배우자 김건희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 가족 관련 회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 조주연 부장검사는 최근 권 회장 아내 A 씨가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권 회장 일가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중 횡령·배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2010년 무렵 조작꾼들과 공모해 회사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윤 전 총장 부인 김 씨는 이 과정에 주가조작 '선수'들에게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권 회장과 아내 A 씨를 불러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최종적으로 김건희 씨를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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