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부에 바이오단지 조성 추진..노원구 "환영"
박창규 기자 2021. 10. 13.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노원구 창동차량기지와 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유치를 비롯해 이 일대에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던 노원구는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노원구는 오승록 구청장 취임 후 서울대병원 유치를 비롯한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에 힘써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창동·상계 찾아 "서울대병원 유치" 밝혀
노원구 "베드타운에서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로"
노원구 "베드타운에서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로"
서울시가 노원구 창동차량기지와 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유치를 비롯해 이 일대에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던 노원구는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노원구 창동과 상계동 일대를 찾아 동북권 신도심 육성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상계동, 창동 등은 20~30년 전 도시계획 당시 베드타운으로만 계획돼 상업시설이나 문화시설, 일자리 등이 부족하다”며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등 가용 부지를 활용해 480만 개 일자리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도심 기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등 24만6000㎡ 부지에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서울대병원, 바이오 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대병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업, 문화 등 복합시설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오승록 구청장 취임 후 서울대병원 유치를 비롯한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에 힘써왔다.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긴밀한 협의도 진행해왔다. 노원구는 2025년경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시와 손을 잡고 성공적인 바이오의료 혁신 단지를 조성해 노원구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노원구 창동과 상계동 일대를 찾아 동북권 신도심 육성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상계동, 창동 등은 20~30년 전 도시계획 당시 베드타운으로만 계획돼 상업시설이나 문화시설, 일자리 등이 부족하다”며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등 가용 부지를 활용해 480만 개 일자리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도심 기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등 24만6000㎡ 부지에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서울대병원, 바이오 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대병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업, 문화 등 복합시설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오승록 구청장 취임 후 서울대병원 유치를 비롯한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에 힘써왔다.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긴밀한 협의도 진행해왔다. 노원구는 2025년경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시와 손을 잡고 성공적인 바이오의료 혁신 단지를 조성해 노원구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낙연 “경선결과 수용…위기의 민주당, 누구도 배척 안돼”
- 신영수, 이재명 고소 “LH에 대장동 사업 포기 압박은 허위 사실”
- 아들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할아버지, 손자 둘과 추락 사망
- 최서원 옥중 분노 “박영수 특검, 혼자 깨끗한 척하더니…”
- 송영길 “이낙연 일부 지지자 일베 닮아…가짜뉴스 퍼뜨려”
- 타이어 4개 문 앞 배송에 감금된 여친…누구 잘못?
- 김부선, 이재명 낙선운동 시작 “유세장마다 쫓아다니며 시위할 것”
- 외신이 본 ‘오징어 게임’…“韓 뿐만 아닌 세계인 힘겨운 삶 투영”
- 코로나 기원 밝혀질까…中, 우한서 채취한 혈액 샘플 검사 착수
- 곽상도 “화천대유 전 직원에 배분되는 성과급이 왜 뇌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