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능 주의사항은?.."당일 마스크 내려 신분 확인"

최이현 기자 2021. 10. 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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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상황속에서 치르는 두 번째 수능인데다, 이런저런 변화도 많아서, 수험생들이 신경쓸 부분이 많습니다.


수능 주의사항, 최이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


코로나 사태 속에 치러지는 두 번째 수능시험이기도 합니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총 50만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1만 6천여 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졸업생 지원자는 총 14만여 명으로 전체 응시생의 약 30%를 차지했습니다.


임성호 대표 / 종로학원하늘교육

"정시가 확대가 됐고, 특히 약대가 신설되는 바람에, 이과 반수생이 좀 늘었기 때문에 재수생들이 전반적으로 늘었다"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험장에선 특별 방역조치가 시행됩니다.


한 시험실 당 수험생은 최대 24명으로 제한하되,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습니다.


시험 당일, 열이 나거나 감염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나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나, 전자계산기 등의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불가합니다.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한 뒤, 시험에 응시해야 하지만, 신분을 확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내려 협조를 해야 합니다.


또 4교시 탐구영역은 최대 2개 선택과목을 정해진 순서대로 풀어야 합니다.


순서를 바꾸거나 동시에 문제를 올리고 풀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4일부터 각 홈페이지에 수능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부정행위 계획이나 목격에 대한 제보를 신고받기로 했습니다.


EBS뉴스 최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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