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충남도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 4000대 공급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제공=웰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웰스는 충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 4000대를 납품한다고 13일 밝혔다.

웰스 측은 “충남도 내 초·중·고등학교와 보육기관에 설치한다”며 “공공기관 입찰 기준 강화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고효율, 넓은 청정면적, 유해가스 제거율,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 등 강점을 앞세워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웰스가 올해 선보인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공기청정기 최초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웰스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적용한 타워형 공기청정 구조로, 동급 제품 대비 약 18% 흡입 성능 향상과 30%가량 빠른 청정 속도를 구현한다.

특히, 제품에 적용한 조립식 필터 방식은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자원 순환 기여 등 친환경 기술로 인정받았다. 최근 강화된 공공기관 입찰 기준에 부합하는 요소 외에 에너지 효율, 청정면적, 유해가스 제거 효율, 전문 관리서비스 등 강점을 앞세워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납품 제품인 AN734 모델은 작아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청정면적은 111.7㎡ (34평형) 수준이다. 평균 학교 교실 크기인 63㎡ 대비 2배 가까운 면적까지 관리할 수 있어 교육시설에 최적화됐다는 평을 받는다.

웰스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기업, 기관 등 B2B2G 시장을 위한 전략으로, 매년 두 자리 이상 성장률을 만들고 있다”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기본 제품 외에도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웰스 커피머신, 안마의자 등 전용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