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배구' 강조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봄 배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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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지난 시즌 하지 못했던 우승이 목표다"면서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신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 취재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이번 시즌 선수 손실이 없다"며 "선수들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러봤기 때문에 자신감과 능력이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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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지난 시즌 하지 못했던 우승이 목표다"면서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신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 취재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이번 시즌 선수 손실이 없다"며 "선수들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러봤기 때문에 자신감과 능력이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교만하지만 않으면 이번 시즌 기본적으로 봄 배구를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카드는 2020-2021시즌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대한항공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특히 5판 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과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아쉽게 석패했다.
이번 시즌 분위기는 최상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8월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OK금융그룹을 꺾고 6년 만에 컵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 감독은 "저는 높은 공보다는 스피드 배구를 좋아한다"며 이번 시즌 스피드 배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터의 능력에 맞게 스피드 배구 플랜을 짜겠다"며 다양하게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실수가 나오는 스피드는 의미 없다"며 "스피드 배구는 맞고, 어떻게 갈 것인가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여자부 오후 4시 GS칼텍스-흥국생명(서울 장충체육관)의 경기로 시작된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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