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창고에서 휴식"..쉴 권리 없는 업무 실태 고발

김혜린 2021. 10. 13.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노총이 노동자들이 제대로 쉴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업무 현장 실태를 고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3일) '휴게실 실태 현장 노동자 증언대회'를 열고 제대로 된 휴게 공간이 없는 업무 현장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민주노총 측은 내년 8월 시행 예정인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근로자들의 증언이 반영될 수 있도록, 휴게시설에 대한 세부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노동자들이 제대로 쉴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업무 현장 실태를 고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3일) '휴게실 실태 현장 노동자 증언대회'를 열고 제대로 된 휴게 공간이 없는 업무 현장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작업자들은 작업 공간과 휴게 공간이 멀어 창고나 계단 등에 주저앉아 쉴 수밖에 없으며, 휴게 공간이 턱없이 좁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환기 시설이 미흡해 곰팡이가 슬거나, 냉난방 시설이 없어 추위에 떨어야 하는 곳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 측은 내년 8월 시행 예정인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근로자들의 증언이 반영될 수 있도록, 휴게시설에 대한 세부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