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경북 취업자 수 소폭 상승..대구 1.3%P·경북 0.7%P↑

김홍철 기자 2021. 10. 13.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대구·경북지역 취업자 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3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달 보다 1.3% 늘어난 2만8000명을 기록했고, 경북은 지난 144만7000명으로 0.7% 증가한 9000명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성서산업단지 전경(대구시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9월 대구·경북지역 취업자 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3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달 보다 1.3% 늘어난 2만8000명을 기록했고, 경북은 지난 144만7000명으로 0.7% 증가한 9000명 기록했다.

대구의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만12000명), 제조업(1만3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 부문에서 늘었지만, 농림어업(1만8000명), 건설업(1만2000명), 도소매·숙박·음식업(2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 동월보다 사무종사자(3만2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8000명),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5000명), 기능·기계 조작·단순 노무 종사자(2000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9000명) 부문은 줄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95만4000명으로 5만9000명(6.6%)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는 27만8000명으로 3만2000명(11.3%)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4만7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2000명으로 2만명(7.5%)과 1만2000명(26.7%) 각각 줄어들었다.

실업자 수는 3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6만명 줄었고 실업률은 0.5%p 하락하 2.5%를 기록했으며, 고용률은 59.0%로 전년 동월에 비해 1.3%p 상승했다.

경북의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6000명), 농림어업(2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000명) 부문은 늘어난 반면, 건설업(7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3000명), 제조업(1000명) 부문은 줄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6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4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3000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관리자·전문가및 관련종사자 (2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000명) 부문은 감소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는 90만1000명으로 1000명(0.1%), 비임금근로자는 54만6000명으로 8000명(1.6%) 각각 늘었다.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2만6000명 줄어 실업률이 1.4%를 나타냈다.

wowc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