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인니 발릭파판 지역 이러닝 교육체계 구축 나선다

박승희 기자 2021. 10. 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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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 이러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릭파판 교육지원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지역 정부, 전문 NGO와 긴밀하게 협력해 현지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 및 진출국가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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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굿네이버스 협약..교육시설 개보수 및 인프라까지 구축
인도네시아 새희망학교 11호 협약(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 이러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릭파판 교육지원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3개년 프로젝트 '헬로우 이드림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학교 11호'의 일환으로 교육시설 신축, 증축, 개보수를 비롯해 이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까지 지원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지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언어·수학 과목에 대한 이러닝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릭파판 지역의 5개 학교를 리모델링해 이러닝 교육을 원활히 진행 할 수 있는 태블릿, 노트북 등 첨단 교육 기자재를 갖춘 전용 교실도 만든다.

학생을 포함한 현지 주민들의 이러닝 교육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 이러닝 센터 3곳을 설립해 지역 내 아동, 학부모, 주민들도 센터를 자유롭게 방문하며 온라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인프라에 중요한 전자기기의 전력공급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친환경 태양광 충전 시스템도 커뮤니티 이러닝 센터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지역 정부, 전문 NGO와 긴밀하게 협력해 현지에서 꼭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 및 진출국가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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