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두번째 회장단 회의서 논의

안승현 2021. 10. 13.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반기업정소 해소를 위해 국민들과의 소통채널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대한·서울상공회의소는 13일 서울시 중구 상의회관에서 최 회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 했다.

이번 회의 의제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진행상황 점검 △국민소통 플랫폼 △새로운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서울시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최태원 대한·서울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왼쪽부터)이 인삿말을 나누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반기업정소 해소를 위해 국민들과의 소통채널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대한·서울상공회의소는 13일 서울시 중구 상의회관에서 최 회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 했다. 이번 회의 의제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진행상황 점검 △국민소통 플랫폼 △새로운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 등이다. 회의에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업의 주요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 회장을 비롯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이방수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권혁웅 한화 사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 등 회장단 12인이 참석했다.

이날 의제는 최 회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온 사회와 공감하는 신기업가 정신과 통하는 내용이다. 새로운 소통 문법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상의 회장단이 다시 한 번 표명한 것이다.

지난 9월 24일 접수를 마감한 2021년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은 현재 4700여팀의 아이디어(7200여명 응모)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중이다. 회장단은 기업인들이 직접 나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업인의 손으로 보다 진화된 아이디어들은 국민의 지지 속에 연말 최종 오디션을 치를 예정이다. 상의측은 "국민 개개인의 생각을 공감하고 기업을 통해 실현되고 사업화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