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에너지대전서 친환경 솔루션 대거 공개

안승현 2021. 10. 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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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첨단 친환경 기술 경쟁을 벌인다.

삼성전자·LG전자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우선 삼성전자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와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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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삼성, 에너지 위너상 제품 중심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 소개
LG, 270㎡ 친환경 전시관 선보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첨단 친환경 기술 경쟁을 벌인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다.

삼성전자·LG전자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우선 삼성전자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와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했다. 전시 메인 공간인 '하이라이트 존'에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수상 제품을 중심으로 상업용에서 주거용 에어컨을 아우르는 에너지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총 13종의 비스포크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홈 존'에서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인공지능)를 비롯해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집 안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홈 솔루션 존'에서는 무풍 갤러리 에어컨과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 등 무풍 기술을 소개했다.

LG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폐기물을 줄인 친환경 전시관을 선보였다. 재사용이 가능한 조립식 컨테이너, 폐목재 등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270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

주거용 솔루션으로는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휘센 타워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배출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거용 환기 시스템 △실내 공기질 정보와 전력사용량을 보여주고 LG 스마트 가전도 제어할 수 있는 LG 센서허브 등을 소개했다.

또 업무용 솔루션으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 에어컨 △에너지 저장장치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 비컨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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