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학 여동생·이한성도 분양..커지는 '특혜분양' 의혹

김대겸 2021. 10. 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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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검의 딸에 이어 천화동인 1호 이한성 대표와 정영학 회계사 여동생 A 씨도 화천대유가 직접 시행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 전 특검의 딸은 지난 6월, 호가 15억 원 상당의 화천대유 보유분 아파트를 7억 원가량에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가성과 특혜 분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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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검의 딸에 이어 천화동인 1호 이한성 대표와 정영학 회계사 여동생 A 씨도 화천대유가 직접 시행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 전 특검의 딸은 지난 6월, 호가 15억 원 상당의 화천대유 보유분 아파트를 7억 원가량에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가성과 특혜 분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어 정 회계사의 여동생과 이 대표 역시 바로 옆 단지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천대유가 사실상 분양 시세 차익을 염두에 두고 특혜와 대가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지사 대선캠프 비서실 부실장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비서관으로 일했던 장형철 경기연구원 경영부원장도 화천대유가 시행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모두 이 지사 측근으로, 대가성과 특혜 의혹에 대해선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분양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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