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증권거래세 폐지에 공감"

안채원 기자, 정세진 기자 2021. 10.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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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3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주 합동 토론회에서 증권거래세 폐지 의견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제주 합동 토론회에서 증권거래세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유승민 전 의원의 질문에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를 같이 하는 거는 좀 안 맞는 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를) 같이 하는 거는 좀 안 맞는다는 점에 저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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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진행된 합동토론회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1.10.13/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3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주 합동 토론회에서 증권거래세 폐지 의견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제주 합동 토론회에서 증권거래세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유승민 전 의원의 질문에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를 같이 하는 거는 좀 안 맞는 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에게 "우리 국내 투자자들이 굉장히 불만이 많은 게 외국인들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투자하고 공매도, 세금혜택도 국내와 다르게 적용된다"며 "그래서 제가 증권거래세를 폐지하자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일단 상장 주식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시행돼 증권거래세가 이중과세가 될 수 있는데 이거를 완전히 폐지하면 초단기 매매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그거는 수수료가 있지 않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를) 같이 하는 거는 좀 안 맞는다는 점에 저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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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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