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찾은 김총리 "지역대학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종합)

조민정 2021. 10.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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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를 방문, "지역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대학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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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부 힘 모아야"..AI 창업캠프·장애인돌봄센터 방문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 방문한 김부겸 총리 (광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왼쪽)가 13일 오후 광주광역시 호남대학교에 있는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를 방문해 실험 실습을 참관하고 있다. 2021.10.13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를 방문, "지역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대학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대학이 중심이 되어 미래인재를 키워내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산업체가 활력을 되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실험 실습을 위한 전용 공간인 미래자동차 상상공작소를 둘러본 뒤 "위기를 스스로 돌파하려는 이러한 움직임이 타 대학에도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어 광주시 동구 인공지능(AI) 창업캠프를 찾아 '광주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창업캠프 입주 스타트업 종사자들을 만났다.

김 총리는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역사에 큰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또 최중증발달장애인을 24시간 지원하는 광주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찾아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돌봄 지원이 절실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고통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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