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5개월 만에 컴백..'라잇 어 위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컴백했다.

라잇썸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라잇 어 위시’(Light a Wish)를 발표했다. 지난 6월 데뷔 싱글이자 첫 번째 싱글인 ‘바닐라’(Vanilla)를 낸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다.

새 싱글명 ‘라잇 어 위시’는 ‘소원을 비추다’라는 뜻으로 ‘나만의 소원이 아닌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줄 앨범’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록곡은 총 3곡이다. 타이틀곡인 ‘비바체’(VIVACE)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퓨처 베이스, 하우스 장르 기반 곡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빛나는 세상을 발견한 라잇썸의 세계관을 확장시켜줄 곡”이라며 “라잇썸은 한 편의 동화 같은 안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싱글에는 ‘유, 잼’(You, jam)과 ‘팝콘’(Popcorn)이 함께 담겼다.

라잇썸은 데뷔 싱글로 2만 장에 가까운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컴백 활동으로 거둘 성과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