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따른 차량정체 해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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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중 발생하는 차량정체 해결을 위해 공사 현장을 찾아 개선 대책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13일 오후 2시20분께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을 잇달아 방문해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에 따른 차량정체 해결방안과 신도심 육성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차량정체 개선 대책을 보고받은 뒤 오 시장은 상계 주공 10단지 옥상으로 이동해 자신의 공약 사업인 '동북권 제4도심 개발 구성안'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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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중 발생하는 차량정체 해결을 위해 공사 현장을 찾아 개선 대책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13일 오후 2시20분께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을 잇달아 방문해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에 따른 차량정체 해결방안과 신도심 육성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동부간선도로는 도봉지하차도 개통 및 동부지하차도 지하화 사업으로 노원구 쪽에 있던 진입로가 폐쇄돼 노원구 주민들이 다리 건너 도봉구에 있는 동부간선도로 진입로로 몰리면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진입로를 3개에서 5개로 늘리고 진출로도 1개에서 4개로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도봉지하차도 개통 등으로 오히려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고 빨라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통행이)어려워진 구간이 있었다”며 “그 점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다”고 했다.
차량정체 개선 대책을 보고받은 뒤 오 시장은 상계 주공 10단지 옥상으로 이동해 자신의 공약 사업인 ‘동북권 제4도심 개발 구성안’을 보고받았다. 동북권 제4도심 개발 구성안은 창동 지하철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등 38만1000㎡ 용지에 바이오 메디컬단지 등 신성장 혁신거점, 국내 최초 콘서트 전문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 등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바이오 메디컬단지에는 서울대병원을 앵커시설로 유치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 시장은 지역의 수변공간을 시민 생활 중심으로 재탄생시키는 ‘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중랑천 일대 수세권 활성화 방안도 보고받았다. 시는 서울 아레나 앞 수변에는 전망데크와 음악 분수를 설치하고 상부에는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800m 길이, 약 2만㎡의 수변 문화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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