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 서비스 추진

이병철 2021. 10. 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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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SK텔레콤, 삼성SDS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산신원확인(DID)은 스마트폰에 신원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 후 개인 정보 제출이 필요할 때 본인이 직접 개인 정보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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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삼성SDS와 업무협약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그룹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타워에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공동 사업협약식을 하고 SK텔레콤 오세현 인증CO장(가운데), 삼성SDS 서재일 보안사업부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SK텔레콤, 삼성SDS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산신원확인(DID)은 스마트폰에 신원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 후 개인 정보 제출이 필요할 때 본인이 직접 개인 정보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는 △이니셜 서비스 제증명 사업협력 △분산신원확인(DID) 기반 신규 사업개발 협력 △공동 사업 구조 개발 등을 통해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의 확산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니셜 분산신원확인(DID) 기술을 활용해 대출 및 예금 상품 신규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니셜 대학 제증명 서비스를 활용해 대학 졸업(예정)·재학·성적 증명서 등이 필요한 외부 서비스 이용 시 서류 발급 없는 자동 검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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