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올해의 우수 해수욕장' 선정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1. 10. 13.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김태훈 본부장)는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해수욕장 평가결과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해수욕장 평가는 기본·편의시설 운영 및 관리, 코로나19 방역관리 분야를 평가해 1차 상위 6개소를 선정하고 2차 해양수산부 평가위원회가 이용객 분산정책과 방역대응 분야 등을 중점 평가해 전국 3개소를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해수욕장 평가
보령 대천, 부안 변산 해수욕장 포함 3개 우수 해수욕장 선정
김태훈 강원도 환동해본부장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관광 조성 최선"
속초해수욕장 전경. 속초시 제공

강원도환동해본부(김태훈 본부장)는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해수욕장 평가결과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해수욕장 평가는 기본·편의시설 운영 및 관리, 코로나19 방역관리 분야를 평가해 1차 상위 6개소를 선정하고 2차 해양수산부 평가위원회가 이용객 분산정책과 방역대응 분야 등을 중점 평가해 전국 3개소를 선정했다.

속초해수욕장과 함께 보령 대천해수욕장, 부안 변산해수욕장이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깨끗한 바다와 송림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는 속초 해수욕장은 약1.2km의 폭에 아름다운 백사장을 갖춘 접근성이 좋은 해수욕장이다.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야간 개장을 하고 있어 올해 약 52만명의 이용객이 찾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사장 전 구간을 철제 안전 펜스로 통제 후 주 출입구만 운영 하고 24시간 안심콜 운영 및 체온스티커를 이용해 이용객 명부 및 발열관리를 진행했다. 철저한 시설물 방역, 공간구획제, 대형 가족형 파라솔 설치 등 다양한 신규 방역정책을 실시한 점이 호평 받았다.

피서객의 편의를 위해 실내 코인샤워장 온수운영, 야외 코인 샤워기 추가 설치, 어린이 전용 물놀이 시설 운영, 장애인을 위한 수상 휠체어 운영 등 편의증진에도 노력했다.

강원도는 해수욕장 방역관리 우수 시·도에 선정되기도 했다. 코로나19 시대에 국민들에게 깨끗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관리에 노력하고 해수욕장 감염사례 '제로'를 달성한 공로다.

속초시는 내년 해수욕장 시설 개선 국비 1억원,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게 됐고 강원도 역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김태훈 강원도 환동해본부장은 "올해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방역 관리에 온 힘을 쏟았고 무엇보다도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 여러분의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덕분에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국내 대표 해양관광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