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역 인근서 두개골 발견.. "국과수 감정"

이정민 2021. 10.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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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인근에서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전 11시 40분께 강동구 풍납동 강동구청역 1번 출구 앞 환풍기와 화단 사이에서 두개골 한 구를 발견해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풍구를 청소하던 청소부가 두개골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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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인근에서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오전 11시 40분께 강동구 풍납동 강동구청역 1번 출구 앞 환풍기와 화단 사이에서 두개골 한 구를 발견해 수거했다고 밝혔다.

서울 8호선 강동구청역 인근에서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이날 환풍구를 청소하던 청소부가 두개골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것은 두대골 하나로 치아도 붙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추정은 어렵지만 수십년 된 두개골로 보고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의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해당 두개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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