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든 비기든".. 한국-이란 주장, 'No. 7'들의 품격 '존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이란 주장이 우정을 다졌다.
한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가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이란은 후반 31분 자한바크쉬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 SNS(트위터)를 통해 경기 후 두 선수가 나란히 엄지를 들어올리고 포즈를 취한 사진 한 장을 올려 이 경기를 기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필주 기자] 한국과 이란 주장이 우정을 다졌다.
한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가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3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이 선제골을 올렸다. 하지만 이란은 후반 31분 자한바크쉬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과 자한바크쉬는 각 팀 주장으로 나란히 등번호 '7'를 달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 SNS(트위터)를 통해 경기 후 두 선수가 나란히 엄지를 들어올리고 포즈를 취한 사진 한 장을 올려 이 경기를 기념했다.
손흥민과 자한바크쉬가 서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AFC는 "이기든, 지든 비기든 축구는 항상 '존중'을 보여준다"고 강조하며 서로의 우정을 부각시켰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