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든 비기든".. 한국-이란 주장, 'No. 7'들의 품격 '존중'

강필주 2021. 10.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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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란 주장이 우정을 다졌다.

한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가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이란은 후반 31분 자한바크쉬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 SNS(트위터)를 통해 경기 후 두 선수가 나란히 엄지를 들어올리고 포즈를 취한 사진 한 장을 올려 이 경기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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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트위터

[OSEN=강필주 기자] 한국과 이란 주장이 우정을 다졌다. 

한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가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3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이 선제골을 올렸다. 하지만 이란은 후반 31분 자한바크쉬의 헤더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과 자한바크쉬는 각 팀 주장으로 나란히 등번호 '7'를 달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3일 SNS(트위터)를 통해 경기 후 두 선수가 나란히 엄지를 들어올리고 포즈를 취한 사진 한 장을 올려 이 경기를 기념했다. 

손흥민과 자한바크쉬가 서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AFC는 "이기든, 지든 비기든 축구는 항상 '존중'을 보여준다"고 강조하며 서로의 우정을 부각시켰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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