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국감장서 LH 압박해놓고 오리발" 신영수 직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 측은 신영수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 후보와 전·현직 국회의원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 누구나 볼 수 있는 국정감사장에서 버젓이 LH에 대해 압박을 해놓고, 이제와서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이 지사가 지난달 1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신 전 의원이 2009년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공영개발 포기를 압박했고, 결국 LH가 공영개발을 포기해 민간개발업자가 수천억 원대의 이권을 차지할 길이 열렸다"는 내용을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이 후보를 비롯해 김병욱·강득구 민주당 의원과 최민희 전 의원 등 4명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신영수, 지금이라도 친동생 뇌물죄 처벌 사과해야"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 측은 신영수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 후보와 전·현직 국회의원 3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 누구나 볼 수 있는 국정감사장에서 버젓이 LH에 대해 압박을 해놓고, 이제와서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의 송평수 전 열린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신 전 의원이 이제 와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이 후보를 비롯한 3명의 전·현직 의원들을 고소한 것은 적반하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야말로 악의적인 무고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질타했다.
송 전 대변인은 "신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발언까지 인용하면서 LH에 대한 공영개발 포기를 압박한 것인데 이보다 더 명확한 증거는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신 전 의원을 향해 "지금이라도 친동생이 뇌물죄로 처벌을 받은 것에 대하여 국민께 정중하게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촉구했다.
앞서 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이 지사가 지난달 1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신 전 의원이 2009년 국정감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공영개발 포기를 압박했고, 결국 LH가 공영개발을 포기해 민간개발업자가 수천억 원대의 이권을 차지할 길이 열렸다"는 내용을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이 후보를 비롯해 김병욱·강득구 민주당 의원과 최민희 전 의원 등 4명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