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고출력 모듈 공개

강경래 2021. 10.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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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011930)가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통한 탄소중립과 'RE100'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과 솔라스킨을 통한 탄소중립과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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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부스 조감도 (제공=신성이엔지)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가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통한 탄소중립과 ‘RE100’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신제품의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전시회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다양한 환경에서 발전 가능한 고내구성 친환경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태양전지를 반으로 잘라서 연결한 태양광 모듈은 최대 555W의 고출력으로 21.4% 높은 효율을 보인다. 양면 구조로 후면을 통해 5~25%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은 수상태양광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 설치 가능하도록 특수 설계했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인 ‘솔라스킨’과 천장형 공기청정기인 ‘퓨어루미’도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개발한 솔라스킨은 건축자재 질감과 색상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로,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건축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퓨어루미는 공기청정기와 실내 조명이 일체형으로 천장에 설치, 별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미세먼지부터 냄새와 유해가스까지 제거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켜준다.

신성이엔지는 탄소중립과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자체 사업장을 통해 96%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옥상과 유휴 부지에 설치한 태양광과 ESS를 통해 40% 이상 전력을 자체 조달한 노하우로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촉진시킬 방안이다. 최근에는 산업단지 RE100 지원을 위해 해줌, 한국RE100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업과 지자체의 친환경에너지 투자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과 솔라스킨을 통한 탄소중립과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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