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불편 개선..창동 서울대병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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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민원을 해결하고, 창동 차량기지 부지에 서울대병원을 유치하는 등 바이오 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동북권 신도심에 서울대병원을 유치하는 등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형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경기도 남양주로 이전이 확정된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 25만㎡(7.5만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 R&D 연구소 등이 유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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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민원을 해결하고, 창동 차량기지 부지에 서울대병원을 유치하는 등 바이오 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3일) 동북권 창동·상계 신도심사업 현장을 찾아 “도봉 지하차도로 인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불편 문제에 대해선 최대한 빨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도봉 지하차도가 개통된 뒤 진출입로가 1곳 뿐이라 교통 상황이 오히려 나빠졌다는 인근 동북권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는데, 이에 대한 개선 의지를 밝힌 겁니다.
오 시장은 또 동북권 신도심에 서울대병원을 유치하는 등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형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동 차량기지와 도봉 면허시험장 등 부지가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어 ‘지천 르네상스’ 계획을 밝히며 “중랑천 바로 옆에 대형 공연시설이 들어오는데 이 옆에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수변 데크도 들어가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구간은 녹지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바이오산업뿐 아니라 상업 문화 복합시설들이 들어와서 주민들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는 공간들이 이곳에 많이 들어올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원구는 환영 입장을 내고 “2025년을 기점으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일자리 8만개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경기도 남양주로 이전이 확정된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 25만㎡(7.5만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 R&D 연구소 등이 유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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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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