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주택 철거 중 60대 주인 매몰.. '중태'
박경우 2021. 10. 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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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금동 한 주택철거 현장에서 집주인 A씨(62)가 추락,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대원 20여 명을 투입해 철거 건물에 깔린 A씨를 신고 접수 20분 만에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의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철거작업을 함께하던 인부 2명은 화를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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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금동 한 주택철거 현장에서 집주인 A씨(62)가 추락,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대원 20여 명을 투입해 철거 건물에 깔린 A씨를 신고 접수 20분 만에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의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철거작업을 함께하던 인부 2명은 화를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2층 규모 주택 지붕 위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중 건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목포=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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