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Nothing, 퀄컴에서 50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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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기술 스타트업 Nothing이 퀄컴에서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Nothing은 퀄컴의 전략적 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로부터 5000만달러 투자 유치를 통해, 이후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 라인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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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벤처로부터 투자유치에 이어 퀄컴서도 유치
무선 이어폰 이어원 국내에서도 출시
영국의 기술 스타트업 Nothing이 퀄컴에서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Nothing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아버지라 불리는 앤디 루빈이 설립한 ‘에센셜 프로덕츠(Essential Products)’ 상표권과 로고를 소유한 기업이다. 구글 벤처로부터 A급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무선 이어폰 Ear 1은 그들의 첫 번째 라인업으로, 국내에도 출시됐다.
Nothing은 퀄컴의 전략적 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로부터 5000만달러 투자 유치를 통해, 이후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 라인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othing의 공동 설립자이며 CEO인 Carl Pei는 “Nothing의 첫 번째 제품인 ear 1의 성공적인 출시는 오늘날의 천편일률적인 제품 속에서 스타트업 브랜드에게 기회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소비자들은 사용이 간편하고 접근성이 높음과 동시에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연결성은 사람과 기술 사이의 장벽 없이 미래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Nothing의 다음 성장 단계를 달성하기 위해 퀄컴 및 전략적 투자자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퀄컴 유럽지사의 수석 부사장 겸 사장인 Enrico Salvatori는 “Nothing이 매우 기대되는 기술 제품 생태계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범주의 장치에서 5G 연결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의 성능과 효율성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더 풍부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Nothing은 올해 8월 창사 이후 첫 제품으로 무선이어폰 ear 1을 출시했으며 2개월 만에 10만 개 이상을 출하했다.
Nothing ear 1은 세련된 디자인과 정밀한 엔지니어링 그리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 품질을 제공한다.
Nothing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테크 브랜드다. 테크놀로지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바라보며 개발돼야 함에도 그 새로움은 오로지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만 한정돼 있다.
Nothing은 이런 구조를 한 차원 뛰어넘어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적 제품을 일상의 새로움으로 전달하려 한다고 밝혔다.
Nothing은 △아이팟(iPod) 초기 투자자 Tony Fadell △1200만 구독자 테크 유튜버 Casey Neistat △트위치 공동 창업자 Kevin Lin △Reddit CEO Steve Huffman 등의 투자자에게서 7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파트너사 GV (Google Ventures)에서 1500만달러의 시리즈 A 투자금을 유치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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