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신규 이사선임 예고.. 오너 일가 경영 손떼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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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이달 29일 신규 이사진 4인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기존 사내이사 직위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양유업 사내이사는 Δ홍원식 회장 Δ이광범 대표 Δ홍진석 상무 Δ지송죽 고문 4명이다.
앞서 남양유업은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매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앤코측 인사를 새 경영진으로 선임하는 안을 철회하고 이사회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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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남양유업이 이달 29일 신규 이사진 4인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이에 따라 홍원식 회장 일가와 기존 경영진 교체가 이뤄질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기존 사내이사 직위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들인 홍진석 상무와 어머니인 지종숙 고문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남양유업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주요 의안 내용은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 선임 건이다.
사내이사 신규 이사진 후보에는 Δ김승언 건강한사람들 대표 Δ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 Δ이창원 남양유업 나주공장장이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로는 이종민 광운학원 이사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재 남양유업 사내이사는 Δ홍원식 회장 Δ이광범 대표 Δ홍진석 상무 Δ지송죽 고문 4명이다. 사외이사는 Δ양동훈 Δ이상우 이사가 맡아왔다.
다만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 3인을 새로 선임하더라도 홍원식 회장은 사내이사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광범 대표 거취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회장 아들 홍진석 상무와 어머니 지종숙 고문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남양유업은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매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앤코측 인사를 새 경영진으로 선임하는 안을 철회하고 이사회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나섰다.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새로운 이사진 구성 및 회사 경영진 쇄신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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