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교수, 세계분자영상학회 펠로우 선정

류형근 2021. 10. 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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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가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최고 영광인 석학회원(펠로우·Fellow)에 선출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핵의학과 민정준 교수가 세계분자영상학회 수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 펠로우에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민 교수는 분자영상학자로서 세계분자영상학회 이사로 선출되기도 했으며 학술위원회·추천위원회·실행위원회·합성생물학 흥미그룹 등에서 의장 또는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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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민정준 교수. (사진=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공). photo@newsis.com

[화순=뉴시스] 류형근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교수가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최고 영광인 석학회원(펠로우·Fellow)에 선출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핵의학과 민정준 교수가 세계분자영상학회 수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 펠로우에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분자영상학회는 분자영상 분야 연구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학회이며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해당 분야의 학문 발전에 공로가 가장 크다고 인정되는 회원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펠로우로 선출한다. 이는 분자영상 분야의 세계적 석학임을 인정받는 영광스러운 자리이다.

현재 학회 펠로우는 총 40명이며, 국가별로는 미국 31명, 독일 3명, 중국 2명, 한국·일본·네덜란드·이스라엘 각 1명이다. 한국인으로는 민 교수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 교수는 분자영상학자로서 세계분자영상학회 이사로 선출되기도 했으며 학술위원회·추천위원회·실행위원회·합성생물학 흥미그룹 등에서 의장 또는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8년에는 차기회장 후보에 추천되기도 했다.

민 교수는 현재까지 25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으며 80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해 이 중 21건이 기술이전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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