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폐암 투병 중 하얗게 센 머리로 "95일째 입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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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10월 13일 자시�� 페이스북에 "95일째 입원 중. 사랑합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철민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 모습이다.
한편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대학로 버스킹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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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10월 13일 자시�� 페이스북에 "95일째 입원 중. 사랑합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철민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 모습이다. 병상에 누워 링거를 맞으며 다소 힘이 없는 모습이지만 강렬한 눈빛을 보이며 극복 의지를 다졌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8월 "현재 몸 상태는 더 이상 항암 치료를 할 수 없다.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 경추 교체 수술, 70번의 방사선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를 받았다. 현재 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버티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대학로 버스킹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김철민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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