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감독 "'D.P.'·'오징어 게임' 인기 이유, 다이내믹한 韓 보여줬다"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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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한준희 감독이 '오징어 게임'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다이내믹한 대한민국을 보여준 점을 꼽았다.
이어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국 사회가 다이내믹 하지 않나, 영화는 동시대성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지점이 'D.P.'든 '오징어 게임'이든 (담겨있다)"며 "다이내믹한 대한민국을 비틀기도 하고, 직설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여러 함의를 보여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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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D.P.' 한준희 감독이 '오징어 게임'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다이내믹한 대한민국을 보여준 점을 꼽았다.
한준희 감독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만들기와 드라마 만들기' 오픈토크에서 "한국의 어떤 창작자들, 배우, 스태프도 마찬가지고 되게 잘 만든다고 생각한다, 나도 많은 작품 좋아하고 우리 세대 연배 감독들은 영향 받은 어떤 감독님들이 거의 한국 영화일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윗세대 선배들이 많이 본 영화는 동아시아에서 일본 영화, 홍콩 영화가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국 사회가 다이내믹 하지 않나, 영화는 동시대성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지점이 'D.P.'든 '오징어 게임'이든 (담겨있다)"며 "다이내믹한 대한민국을 비틀기도 하고, 직설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여러 함의를 보여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픈토크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장항준 감독, 김성훈 감독과 'D.P.' 한준희 감독이 참석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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