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성 "사형만이 사죄 기회..변호 말아달라" 편지 제출

박희재 2021. 10. 13.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윤성이 첫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에게 편지를 제출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추석 때 자신의 변호인에게 쓴 편지에서 "사형 선고만이 유가족분에 아주 조금이라도 사죄드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어떠한 변호도 하지 마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강 씨는 지난 8월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이튿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뒤 또다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윤성이 첫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에게 편지를 제출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추석 때 자신의 변호인에게 쓴 편지에서 "사형 선고만이 유가족분에 아주 조금이라도 사죄드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어떠한 변호도 하지 마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강 씨는 "지금 괜찮아서 사는 게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지 못해 버티고 있을 뿐"이라며 "이 세상 고아로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형수, 강윤성 올림"이라고 끝맺었습니다.

앞서 강 씨는 지난 8월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이튿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뒤 또다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