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국민연금 체납액 2247억.. 최근 5년간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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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지역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이 2200억원 규모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10일까지 인천 내 사업장 4만1290곳이 국민연금 보험료 2247억64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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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올해 인천지역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이 2200억원 규모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10일까지 인천 내 사업장 4만1290곳이 국민연금 보험료 2247억64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5년간 집계된 체납액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체납액 규모 보다 높다.
인천지역 사업장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은 ▷2017년 1751억원 ▷2018년 1939억원 ▷2019년 2121억원 ▷2020년 2222억원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8900곳이었던 13개월 이상 장기 체납 사업장은 지난 7월 기준 9008곳으로 늘었다.
체납 사업장 중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이 3만2826곳(79.5%)에 달했으며 체납액도 1447억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허종식 의원은 “사업주가 급여에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원천 징수해 국민연금공단에 납부하는 구조여서 고용주가 보험료를 장기 체납할 경우 노동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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